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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: 그리움에 지치거든


글쓴이: * http://^^;;

등록일: 2004-04-25 20:35
조회수: 16616 / 추천수: 660
 
그리움에 지치거든  
나의 사람아
등꽃 푸른 그늘 아래에 앉아
한잔의 차를 들자

들끓는 격정은 자고
지금은 평형을 지키는 불의 물
청자 다기에 고인 하늘은
구름 한점 없구나

누가 사랑을 열병이라고 했던가
들뜬 꽃잎에 내리는 이슬 처럼
마른 입술을 적시는 한모금의 물

기다림에 지치거든 나의 사람아
등꽃 푸른 그늘 아래에 앉아
한잔의 차를 들자

누가  누가 사랑을 열병이라고했던가
들뜬 꽃잎에 내리는 이슬 처럼
마른 입술을 적시는 한모금의 물

기다림에 지치거든
나의 사람아
등꽃 푸른 그늘 아래에 앉아
한잔의 차를 들자
       
  2004-04-27 20:09:21
여유...
그런 시간들이 아쉽군요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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